오동석 예천경찰서장이 부임과 동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오 서장은 7. 21. 부임후 첫 치안현장으로 예천지구대를 방문하면서 과거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직원 및 관내 주민들과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함께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민이 원하는 치안행정 추진과, 조직내에서는 상하동료간 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대심리,용궁,유천면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지역 어른들께 인사하고 건강을 당부하며 지역치안에 대한 고언을 들었다.
또한 예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예천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협력체제를 긴밀히 유지하여 농축산물 도난예방 및 교통사고예방에 노력해 줄 것과 예천에서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는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을 지시했다.
그리고 내년에 있을 자치단체장 선거 등 각종 선거관련 부정행위를 엄정히 단속하여 예천군을 선거청정지역으로 만들자고 했다.
아울러 지역실정에 적합한 업무처리와 자체사고예방, 주민을 하늘처럼 받든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자기업무에 정통한 프로경찰이 되어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천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오동석 서장은 21일 예천지구대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관내 3개 지구대, 2개 파출소, 5개 치안센터, 2개 분소의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