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사무소(읍장 안철모)에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난 14일과 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유실된 마을진입로 및 농배수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읍사무소 직원 28명, 환경미화원 등 전 직원 40명은 휴무일임에도 출근하여 유실된 갈구2리 마을 진입로 석축(길이 50m, 높이2.5m)과 통명리 정미소 뒤 농배수로(30m)에 대하여 PP포대를 이용하여 응급 복구를 마쳤다.
이번 작업으로 인해 그동안 통행에 애로를 느꼈던 마을주민들에게 안전통행을 확보해 줌은 물론 배수로 응급복구를 통하여 농작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사무소에서는 재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시 초동 응급복구 태세를 갖추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해당마을의 주민들은 휴무일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들이 출근하여 응급복구 작업에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