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 한천에서 민물고기잡이 체험하러 예천으로 오세요.

예천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청정지역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 한천에서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물고기를 잡는 반두와 부상방지를 위해 물에서 신을 신발만 준비하면 되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행사 당일인 2일 오전 10시부터는 식전행사로 변검 및 매직 콘서트, 댄싱팀 공연이 펼쳐지며, 10시 30분부터는 개회식이, 주 행사인 물고기잡이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정오에는 즉석에서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중씨름대회, OX퀴즈 등이 본부석 앞 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물미끄럼틀과 황토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행사도 펼쳐지며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농산물 직판행사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곤충올림픽이 곤충연구소 일원에서 개최되며,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천문ㆍ우주체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조상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어릴적 추억이 가슴속 깊이 간직된 아름다운 내고장 예천에서 가족, 이웃, 친구간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였다고 밝히고,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이 많이 참여해 고향의 향수를 마음껏 누리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