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영위하고 자신감과 총족감을 갖게 함으로서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평생건강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르신 건강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
13일 오후 1시 풍양면 낙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되는 이번 어르신 건강아카데미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일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속의 운동ㆍ웃음치료 등 등 건강강좌와 실버에어로빅ㆍ기체조 등 건강운동, 혈압ㆍ당뇨ㆍ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되며 교육 후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위해 걷기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진도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년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 실정을 감안하여 노인복지정책과 건강증진사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