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주민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된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가 시범운행차 9일 오후 1시 40분 예천역을 찾았다.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는 공무원, 철도공사, 언론사 등이 참가했으며, 무궁화 열차에 200여명을 태우고 오전 11시에 동대구역을 출발해 왜관, 구미, 김천, 상주, 점촌역을 거쳐 오후 1시 40분에 예천역에 도착해 김상준 부군수의 환영을 받고 1시 43분에 영주역으로 출발했다.
순환테마열차는 12개 시ㆍ군 347.5km를 운행하게 되며, 열차안에서는 각 정차 역별로 시ㆍ군 담당자들이 주변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시군별 특산품 코너도 운영했다.
탑승자들은 경북관광 순환열차 시범운행을 마치고 시범운행에 따른 평가, 제안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