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전국 자치단체에서 개최된 축제 가운데 가장 성공적 축제로 평가를 받아온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주무대인 예천곤충생태체험관이 체험학습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한 곤충 바이오사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초등학교와 교육청 등에 협조공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각종 웹사트에 곤충생태체험관을 홍보해 왔다.
특히, 나무곤충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으며 수서곤충 채집 전시, 곤충표본 전시물 교체 등을 통해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
그 결과로 금년 1월부터 5월말까지 21,287명의 관람객이 곤충생태체험관을 방문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해 14.4% 증가했으며 입장료 수입도 1천 95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9.5% 증가했다.
또한 군에서는 어린이날과 여름방학기간 중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유치원, 초중학생들에게 곤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관람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전시물을 새롭게 교체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5일에 어린이날 특별 곤충이벤트를 개최한바 있는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천곤충생태체험관에서 물방개 레이싱, 장수풍뎅이레이싱, 격투대회, 특별표본전시, 곤충관찰하기,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행사로 2009 여름방학 곤충올림픽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