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6월 15일 오후2시부터 제373차 민방위의 날 지진ㆍ지진해일 대응 훈련을 예천읍 일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에 재해위험 경보 사이렌과 함께 시작되며, 훈련이 시작되면 20분간 주민과 차량이동을 통제하게 된다.
훈련시간 중에는 건물 내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전열기구를 뽑고 가스 밸브를 잠근 후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한 뒤, 경보가 울리는 약 3분간은 책상 밑에 들어가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여야 한다.
또한 고층건물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신속히 건물이 없는 학교운동장이나 고층건물과 멀리 떨어진 공터로 신속히 이동하여 대피하여야 하며, 건물 밖에 있거나 차량 운행 중인 있는 사람은 낙하물을 주의하면서 침착하게 유도요원의 통제에 따라서 대피하고, 훈련시간 중에는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히게 된다.
예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지진발생시 군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어 훈련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