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9일 오후 4시부터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재혁 기획감사실장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방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각 부처별 정부시책소개, 예천군의 시책,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을 했다.
박재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교육을 통하여 경제위기의 전개과정. 경제위기 대응기조, 단계별 대응방향,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함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지방의 역할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지방 SOC 투자확대 방안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경제난국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고통분담의 자세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함은 물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조기회복에 앞장서는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공동체 기반강화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예천군은 경제난국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나서 상반기내에 사업의 90% 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을 집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설계기획단을 통해 설계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