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핵심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농림시책 중점사항 전달 등을 위해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WTO, FTA 등 농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수출품목사과반(1월 13일), 토마토반(1월 14일), 풋고추반(1월 15일), 과수 전정 현장실습반(1월 16일, 1월 21일), 친환경농업종합반(1월 20일, 1월 30일), 수박반(1월 23일), 고추 역병(미생물)반(1월 29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 만족을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반(2월 3일), 오미자반(2월 4일), 귀농 및 초보농업인반(2월 5일) 등으로 편성하는 등 총 12회에 걸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현지 등에서 집합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cat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초교육과 농촌정착 및 우리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귀농반 및 초보농업인반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황부해 소장과 전 직원들은 7일 오후 2시부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 강의기법 교육 및 농촌지도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교육준비상태 점점 및 정보교환과 상급기관의 교육방침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새해영농설계교육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총 46억여 원의 예산으로 7천여 명의 농업인을 교육하고 6개 분야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주요사업은 우리 군의 주요작목에 대하여 고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시범사업, 예천 친환경바이오센터 시설보강사업,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기술 시범사업, 축산물브랜드육성 시범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