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장학회가 설립된 지 한달도 채 안되어 평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숭고한 뜻을 담은 많은 분들이 장학기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하여 1억원의 기금모금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주무관청인 경북도 교육청의 설립허가를 얻어 12월 16일 등기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한달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지역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코자 참여한 뜻있는 분들의 정성으로 1억원의 기금모금을 달성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재 군비출연금 45억원을 포함해 46억원의 기금이 조성된 상태로 향후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학회에 동참하고자 하는 높은 뜻이 있어도 일시금으로 부담이 될 경우에는 적은 금액으로 매월 자동 이체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는 길도 있으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