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8년도 업무추진 평가결과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31일 종무식에서 시상을 한다.
이번 평가는 군이 지난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평가팀을 구성 실과팀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사항 전반에 걸쳐 서면과 설문조사 및 현지확인을 병행 실시하여 부서별ㆍ 읍면별 업무추진 평가와 업무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 우수부서를 선정 했다.
부서평가는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9개 부문 27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환경보호과ㆍ새마을과가 우수, 재난관리과ㆍ문화관광과ㆍ보건소가 각각 장려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관내 기관단체와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청 공무원의 업무추진 대민자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응답자가 군정에 대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민행정을 펼쳤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군정에 대한 군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되었다.
읍면평가에서는 12개 읍면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한 결과 지보면이 최우수, 예천읍ㆍ유천면이 우수, 용문면ㆍ하리면ㆍ호명면이 장려에 각각 선정됐으며, 읍면별로 친환경 농법을 통한 농가소득 작목개발 및 판매, 예산절감, 군정홍보 CD 제작, 결혼이주여성 가족사진 보내기, 사랑의 봉사대 운영 등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실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부서 및 읍면은 군정업무 추진역량과 추진실적 등 주요평가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 됐다.
하반기 업무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자체 심사결과 제출된 39건의 우수사례 중 유천면의 ‘버드내 우렁이쌀 도농교류행사’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곤충연구소의 ‘수몰지역 자연석 활용으로 예산절감’과 용문면의 ‘아름다운 용문에서 살렵니다 CD제작’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건설과의 ‘건설폐자재 재활용 예산절감’, 농업기술센터의 ‘홈페이지 활용 토양검정결과 서비스’, 사회복지과의 ‘다문화가정 말솜씨 대회’가 장려로 각각 선정되었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부서.읍면별 업무추진 평가를 통해 혁신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군민만족을 위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혀 나가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