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2008 예천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24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장대복 군의회 부의장, 이철우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일선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새마을 운동 추진방향을 설정 제시하여 기축년 새해 살기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 재활용품 수집 운동, 읍ㆍ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등 새마을운동 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민간사회안전망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용궁면, 우수에 상리면, 장려에 호명면ㆍ유천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예천읍 상동리 김진춘씨 등 1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재활용품수집 부문 단체에서는 최우수 개포면, 우수에 보문면, 장려에 호명면ㆍ용문면이 차지했으며, 예천읍 남본2리 김준현씨 등 12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또,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풍양면협의회, 우수 하리면협의회, 장려 예천읍ㆍ보문면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예천읍 왕신1리 김영수씨 등 1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읍면 부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 예천읍부녀회, 우수 감천면부녀회, 장려 용문면ㆍ용궁면부녀회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예천읍 왕신1리 황숙자씨 등 12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2008 경상북도 평가결과 예천군새마을회가 새마을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군새마을부녀회 김옥례 회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 새마을문고 예천군지부 김재수 회장 등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
또한 예천군새마을회 이철우 회장이 새마을대상을 수상하고 예천읍 남본리 장지건 지도자 등 4명이 도지사 표창을, 새마을지도자 하리면협의회 지창호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개포면지도자 김영숙씨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을, 상리면 명봉리 새마을지도자 김도연씨가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장상을 각각 전수받았다.
이날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 이철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되돌아 보고 새해 지역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새마을가족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