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회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사회서비스를 실시하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노인복지관 순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차는 지난 3월 21일 하리면에서, 2차는 11월 17일 풍양면에서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3차는 28일 오후 1시부터 지보면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참여기관은 예천군 보건소, 경도재활요양병원, 경북도립대학, 예천군노인복지회관, 지보면ㆍ풍양면 수지침 봉사회 등이며 군보건소는 한방진료와 구강검진ㆍ기초검진을, 경도재활요양병원은 한방진료와 특수재활치료를, 경북도립대학은 경락마사지와 노력봉사를, 노인복지회관은 물리치료를, 수지침 봉사회와 이미용 봉사자 등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프로그램운영을 통하여 양ㆍ한방검진 및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이동이 어려운 농촌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지역자원과의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하여 노인복지시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