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이 친환경 인증지구에서 생산되는 쌀을 전량 판매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인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
유천면은 면 전역을 친환경 청정지역으로 육성코자 노력하여 2008년도에 면 전체 벼 재배면적의 87%에 달하는 801ha를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확대 재배하고 이 중 150ha는 이미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중 친환경 인증지구에서 생산되는 벼 8,000가마(40kg) 중 추청벼 4,000가마는 김천시 소재 건양 RPC에 6,200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전량 매입 되었으며 기타 벼 4,000가마도 개포면 농업 유통업체인 쌀아지매에 59,000원에 전량 판매되었다.
유천면은 주민화합과 청정지역 만들기, 면 전역의 친환경 단지화를 통한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여름에는 유천면 자체로 대규모 친환경 도농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이를 통한 친환경지역 이미지를 공고히 하여 농산물 판로에도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동은 유천면장은 “앞으로도 유천면은 청정지역 친환경 이미지를 면정의 목표로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