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과 국립산림치유원이 연계하여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생태 전환 프로젝트가 3일(화)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태 전환 프로젝트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신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악화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인 숲의 소중함을 배우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하여 예천교육지원청과 국립산림치유원이 연계하여,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로젝트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치유원의 숲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규교과 성취기준과 사계절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창희 교육장은“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는 지금, 맞춤형 생태 전환 프로젝트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탄소 중립 실천 역량 및 생태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미래교육지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산림치유원 및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역 특화-자연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