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박근노)에서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점순) 회원 30여 명이 30일 오전 9시부터 황산2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배추 절이기 등 재료 준비하고 이날 배추 300포기로 김장을 하고 직접 포장해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상익 회장과 윤점순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근노 면장은 “김장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는 행사가 돼 기쁘게 생각하고, 추운 날씨 속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 주신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