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의 윤옥희가 2008년 양궁 월드컵시리즈 4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윤옥희는 29일 프랑스 보에에서 막을 내린 4차 대회에서 여자단체 결승전에 주현정, 박성현과 함께 출전하여 이탈리아를 222-2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박성현과 접전을 벌였으나 111-109로 패하여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윤옥희는 2,3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4차 월드컵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며, 9월 27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