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예천군농산물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제9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주민자치교육 등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결실을 뽐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매년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2023년 예천군농산물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열렸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군의장과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밴드 ‘노래가 야금야금’의 색다른 공연으로 시작해 난타, 우쿨렐레, 풍물, 댄스, 아코디언 등 9개 팀이 저마다 다양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공연으로 김민제 색소포니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거두는 것만큼이나, 오늘 보여준 배움의 결실 또한 보람찰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인생을 더욱 충만하게 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