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오전 9시 30분 한천 메인무대에서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다시 일어서는 일상, 건강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호우피해로 힘들었던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며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걷기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바른 자세로 걷는 법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한천 일대 걷기 이후 건강체조 시연 무대도 이어졌다.
한천 일대 걷기는 약 50분가량 걷는 코스로 가족, 친구와 함께 나온 참여자들이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했다.
특히, 예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뚜벅이 챌린지’ 응모자와 당일 완주자에게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해 한층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여름 힘든 시간을 보냈을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축제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며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천체육공원에서 5일까지 열리는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에는 건강체험부스가 마련돼 족저압 및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통풍검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