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만석을 기록하며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놈은 예뻤다는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에 좌절하던 중 월세 20만원의 여성 전용 쉐어하우스에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날 공연에는 KBS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송병철 등 탄탄한 코믹연기와 재치, 순발력으로 군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사진 촬영 및 관객참여형 이벤트 등을 펼쳐 큰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장르 공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공연이 많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