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쿠킹실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아동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고 절인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직접 만들어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시설이 잘 갖춰진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쿠킹실에서 체험을 하니 진짜 요리사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