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3년도 가을철과 내년도 봄철 산불조심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 산불감시원 86명 등 총 101명의 산불인력을 투입해 산림인접지 100m 내 지역에서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단속‧계도, 진화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읍면을 포함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활동 강화를 비롯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특히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는 무인감시카메라,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발생 Zero를 목표로 산불예방 및 진화용 헬기를 사전 임차해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등짐펌프‧무전기 등 진화 장비를 확충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부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