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4일 오후 1시 2023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 앞에서 펼쳐진 오색가래떡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대표되는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색가래떡은 ‘화합‧발전‧건승‧장수‧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는 ‘오색’과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 오색가래떡을 직접 뽑아 하나로 연결되는 예천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후 자리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장 방문객은 “품질 좋고 저렴한 예천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며 “색다른 퍼포먼스도 보고 예천쌀로 만든 떡도 맛보며 가족들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7월 유례없는 호우로 인해 많은 군민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색가래떡 행사로 군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