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 포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과 함께 2023년 한해 동안 귀감이 되는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이나 나눔봉사단을 포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상 표창에 ㈜재백건설 대표 이홍직 님,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도경찰청장 감사장에 호명면 소재 자옥산맥반석 대표 이형동 님, 평소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에 대구시 소재 ㈜영풍진공열처리 대표 권진영 님, 우수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4억 4천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활동으로 착한가게 영입, 나눔리더 발굴 등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결과다.
전우헌 회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