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1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제3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과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말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많은 주민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호명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담배꽁초 올바르게 버리기 & 금연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하며 금연 관련 청소년들의 전시작품 관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 및 산합문화공원 대회 코스 곳곳을 누비면서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 찾기에 나서고 그 밖에도 즉석사진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쾌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물 쓰레기를 찾은 참가자들과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해온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