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6일 오전 11시 예천읍 평화사진관 앞 사거리에서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약류 명예지도원, 병.의원 관계자,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퇴치하자”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법마약퇴치 가두 캠페인을 벌여 군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각종 질병의 70%가 철저한 손씻기를 통해 예방할 수 있어 1830(하루 8번 30초씩)손씻기 실천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손씻기 홍보할동도 펼쳤다.
한편, 정신장애에 대한 심화된 사회적 편견이 정신보건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걸림돌이므로 정신장애에 대한 10가지 편견바꾸기 홍보와 정신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을 통해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약물 남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약류 중독자는 치료보호 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할 수 있으니 치료를 받고자 할 때에는 보건소(전화650-6475)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상담소(전화080-022-511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