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발관리 및 왁싱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웰빙‧행복‧건강을 뜻하는 웰니스가 큰 관심을 받자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 거주 경력단절 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소규모 창업 등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의 인기를 반영하듯 24명의 주민이 신청했으며 실습 위주 전문교육 추진을 위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3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지난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주 2회 총 11회에 걸쳐 발관리 및 왁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거쳐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교육생들이 단순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교육 수료 후 창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평생학습 진흥이라는 목표 아래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자격증 취득은 물론 창업 성공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자리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유일한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