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김경섭)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6.25 전쟁 음식 재현 시식 및 호국안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여성회(회장 이춘성)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회원과 청년 회원 40명이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6.25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건빵 등 800인분을 만들어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빈곤했던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현재의 풍요로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호국안보 사진 전시회도 진행했다.
이춘성 회장은 “6.25 전쟁의 참상을 교훈 삼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나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