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신도시 주민들간 소통의 기회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는 주소와 상관없이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1970년생~2000년생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일까지 기수별 3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3주간 매주 수요일, 토요일 △등산장비 이해 △등산 전문가 특강 △등산워킹 실습 교육 △등산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평균연령 34세의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한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미 공유 등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로 평일 낮에 운영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는 달리 평일 저녁 시간과 휴일에 진행해 시간 제약이 있는 직장인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1기 6월, 2기 8월, 3기 9월 총 3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21일 오후 7시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기 개강식을 갖고 3주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별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신도시 거주 주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도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