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 4시 예천박물관에서 제4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해 주권의식 제고 및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전문가 강의와 2회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임진왜란과 약포정탁, 예천의 동학, 예천의 개화기 인물, 예천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답사 등 지역 충신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받으며 애향심을 기르고 선조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