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13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산불이 전국적으로 빈발함에 따라 예천소방서에서는 봄철(3월~5월) 기간 중 산불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12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시 방문하여 농부산물 소각금지와 위반시 과태료 부과안내, 산림인접마을 등에 대한 1일 2회(10:00, 18:30) 산불예방 기동순찰 실시, 주말 및 공휴일에 소방간부(센터장) 담당구역별(69개소) 집중순찰 및 홍보방송 실시, 문화재, 전통사찰 주변의 산불방어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 실시, 의용소방대(15개대) 및 유관기관 동원, 합동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3월부터 지금까지 불법 소각으로 3건(지보면, 호명면, 풍양면)을 단속하여 과태료가 부과됐다.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산불은 자연적 재난일 뿐만 아니라 주택 등 시설물 화재로 이어지는 사회적 재난으로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