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후 3시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오는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 본선 녹화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가스‧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 안전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동참하는 큰 무대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안전 점검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