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7일 오전 11시 30분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제2강의관에서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술‧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고 자율적인 금연‧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후 서포터즈단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12월까지 △대학 행사 및 지역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SNS를 활용한 금연․절주 홍보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절주 홍보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연‧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서포터즈단들에게 감사드리고 흡연의 폐해와 절주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