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도로 일제정비 나서

예천군은 영농철을 맞이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월 18일까지 군도 및 농촌도로를 수로원과 장비를 동원해 봄철 도로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봄철 도로정비 기간 중에는 지역민의 주요 교통로와 영농을 위해 주로 이용되는 도로인 군도 16개 노선에 177km, 농촌도로 152개 노선 416km 를 수로원과 굴삭기 1대, 덤프트럭 1대, 읍면 청소차량 12대 등 가용장비를 동원해 정비 중에 있다.

이번 정비작업에는 파손된 도로보수를 비롯해 노면을 정비하여 평탄성을 확보하고,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교량 및 터널등의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안전시설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 나가게 된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영농철 주민들의 영농 편의를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