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에 관심이 많은 한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 이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립대학교 이지홍 교수와 농업기술센터 박창석 축산기술팀장이 강사로 나서 수정란 이식의 중요성과 예천 한우의 개량 및 혈통 보전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수정란 이식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우 수태율 향상과 우수 유전자원 확대 등 예천 한우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응했다.
이에 군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개량의 기반이 되는 우량암소의 수를 늘려 한우 사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예천 한우의 우수 유전자원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한우 개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품질 예천 한우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