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후 1시 30분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꽃차소믈리에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 식물자원을 활용한 상품화 기술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꽃차소믈리에는 꽃차의 기본 지식 및 가공 방법 등 이론교육과 꽃차 제다실습, 테이블 세팅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관내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매주 목요일 총 10회 40시간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을 이수하면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지역 식물자원을 활용한 전통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꽃차 상품화 기술로 농외소득은 물론 일자리 창출 연계에도 도움이 되도록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