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4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경연의 장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연은 각 팀별로 특정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정확도, 청중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였다. 예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경북도립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경연을 하였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정확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박이진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서도 응급처치에 대한 자기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 내가 맡은 원생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선생님이 되는게 목표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