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5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군은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정에서 곤충을 사육하여 정서 함양과 더불어 학습의 효과까지 더해지는 추세에 따라 곤충과 엑스포를 주제로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곤충연구소는 볼거리가 빈약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직접 장수풍뎅이를 키워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여름방학 이벤트로 준비 중인 곤충 관련 각종 콘테스트 행사에도 참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소에서 직접 사육한 장수풍뎅이 유충을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외국산 딱정벌레, 장수풍뎅이 특별전시전을 마련하여 국내산과 외국산의 비교를 통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과수 및 시설채소에 탁월한 수정 효과를 높이는 호박벌을 무료로 배부하여 도시에서는 벌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벌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작년도 국내 축제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07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감동적인 모습들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사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곤충생태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백두대간의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과 전설과 유래가 즐비한 충복골, 겸암굴, 모시골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홍보하여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