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위원장 최정애)에서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한 2008년도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김수남 예천군수와 박용환 경도대학장, 각 여성단체회장, 이윤환 경도요양병원 이사장, 강사, 교육생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 30분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여성회관교육은 간병사, 생활아로마지도사, 네일아트, 밸리댄스, 요가, 포크기타 등 6개 과목을 16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실시하며, 또한 농촌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편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농촌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교육은 하리면 가요교실, 호명면 민요교실, 풍양면 수지침반을 1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성회관에서는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하여 대학강사와 간호사, 가수, 전문학원 강사진에게 강의를 맡기게 되며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운영해 교육생들의 실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의 계기를 부여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현대사회는 여성들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사회 곳곳에 여성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사장시키지 말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 여성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여 여성의 자아실현 및 능력개발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 하고 교육과정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가치가 여성발전과 예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