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유해성)는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2년 4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2023년 1분기 주제 영상시청 및 설명 △자문위원 토론 및 설문지 작성 △2022년 협의회 보조금 결산보고 △2023년 협의회 주요사업 계획 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1분기 정책건의 주제인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로 자문위원들과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취해야 할 당면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과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에 관해 의견수렴을 했다.
유해성 회장은 “민주평통은 초당적 범국민적 기구로 여‧야 정치적 성향을 떠나 남북관계는 우리 모두 다 같이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자문위원 역할을 되새기면서 통일 공감대 확산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