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제36회 보건의 날 행사가 7일 오전 11시 예천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수남 군수와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공무원 및 유관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와 보건관련 유공자 표창, 김수남 군수의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 공무원과 공중보건의사, 금연상담사, 운동지도사 등 보건사업 유공자 16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보건공무원에 대한 사기앙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도 하였다.
김수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헌신적이고 봉사의 일념으로 군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군민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역설하는 한편, 늘 열린눈과 마음으로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는 보건가족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위주의 보건행정을 추진하며 출산장려 및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