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년회의소(회장 최원대)에서는 지난 3월26일과 4월2일 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어린이 회의 진행교실 1기를 운영하고 이번에 45명이 수료했다.
어린이 회의 진행교실에는 예천읍에 소재하고있는 3개의 초등학교에서 5~6학년생 45명이 참가했다.
회의 진행교실은 예천 미래의 주인공이자 우리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회의 진행교실을 통하여 올바른 회의 방법과 회의의 목적등을 이철우(예천청년회의소 역대회장,군의원) 전문 강사로부터 강의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청년회의소의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모의 회의를 통해 의견을 발표하고, 표결하는등 직접 회의의 방법을 익히고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4일 군의회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어린이 의회”체험을 해보았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김용현,동부초등)과 부의장(강승우,남부초등)(이동영,동부초등)등 전문위원, 위원,서기등을 선출하여 학교주변 불량식품에 대한 대처 방안의 건, 올바른 컴퓨터 사용 방법의 건, 후배사랑 운동 개최의 건등 3개의 안건으로 어린이 의회를 진행했다.
학교 교육과정속에서 배우기 힘든 회의 진행법과 회의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접할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는 인솔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직접 회의를 진행하니까 재미있다는 학생의 얘기가 청년회의소에서 이사업을 실시하는 목적을 대변했다.
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어린이 회의 진행교실은 예천지역의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기르고 지도력을 함양을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천의 희망이고 새싹인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지도력을 함양하여 미래의 어린이 지도자가 잘 성장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청년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예천청년회의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린이 회의 진행교실은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내에서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