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6,19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국내 전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지역소득 추계 등 기초 자료로 쓰인다.
조사 내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군은 조사인력 14명을 선발했으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조사가 가능하도록 신설하는 등 응답자 편의 도모는 물론 통계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결과 공표,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응답 내용은「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조사가 원활히 이뤄져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 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