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지사장 이광우) 사회봉사단이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준비했다.
이광우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기 침체로 후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사례관리, 맞춤형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