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일부터 2일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경북도민행복대학 교육생들의 학생자치활동 목적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이웃 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의류, 가방, 소품 등 교육생이 기증한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한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판매되지 않고 남은 물품 또한 관내 복지기관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고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야말로 온 군민에게 귀감”이라며 “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의 학습력을 신장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사업으로 올해는 32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학‧미래학‧인문학 등 정규 교육과정과 특강 외에도 플로깅, 자선바자회 등 학생자치회 주도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