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소재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엄마가 된 세자매가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만 담았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기본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끌어 냈으며 예천군 최초로 저온착유 방식을 이용해 기존보다 맑고 향이 뛰어난 참기름을 만들었다.
특히 과거의 정형화된 참기름 병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으며 SNS 소셜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와 소통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주민 여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웃 농가와의 상생에 큰 영향을 준 점을 인정받아 전국 대표 농업인 8인 중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 농부창고가 전국 최고의 가공상품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많은 농업인들이 좋은 품질의 가공제품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