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는 11일 예천실버요양원에서 어르신인권지킴이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인권지킴이단원, 예천실버요양원 관계자, 예천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천군 어르신인권지킴이단’은 노인인권에 관심이 많은 군민으로 2015년 시행초기부터 지금까지 인권지킴이로서 예천군내 노인생활시설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강화 및 학대예방을 위해 할동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은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예천군 7곳 노인요양시설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권지킴이단이 방문하고 있음을 알리고, 인권지킴이단 모두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오늘 이 자리까지 마련되었다.
권혁서 인권지킴이 단장은 노인요양시설 7곳에 부착할 수 있는 현판을 후원하였으며, “현판을 부착함으로써 인권지킴이단이 활동하는 시설내 어르신들의 노인학대 및 노인인권에서 안전한 생활한경이 제공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인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은 예천군어르신인권지킴이단이 노인생활시설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안동시,영주시,봉화군,영양군, 예천군, 의성군)을 관할 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며 누구든지 전국어디서나(1577-1389)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