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 K-water예천수도지사와 예천정수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정부 출범을 맞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점검총괄인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재난과, 맑은물사업소, K-water예천수도지사 등 11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전반을 살폈다.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는 만큼 급수 구역별로 시설 운영이나 안전상에 문제가 되는 점을 바로 잡고 안전관련 법령이나 제도상에 문제점이 있는 사항을 발굴해 안정성 및 유사시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된 예천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지난해 10월에 준공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보전을 통해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재업 부군수는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설물의 경우 군민이 자율점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위험요인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