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골지역아동센터(센터장 변은숙)는 14일까지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일상 더하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 번째 전시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은풍골지역아동센터 19명 아동들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주변 일상과 재치 넘치는 상상 속의 모습을 그려낸 100여점의 작품과 작은 고사리손으로 만든 공예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변은숙 센터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아이들 눈으로 본 순수한 세상을 함께 감상하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지역의 문화적 역량으로 성장하는 아동들 모습이 우리 예천군의 미래 모습”이라며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재능과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풍골지역아동센터는 2022년 세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영숙)으로 개소했으며 예천군으로부터 특수목적형사업을 지원을 지원받아 권소희․권상구 강사로부터 그림지도를 통한 심리·정서 건강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