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2년 초등학교, 65년 중학교, 68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2, 5, 8 전국 동기회(회장 이상연)정기총회가 22.23일 양일간 회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동본리 홈웨딩 뷔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배영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승진 초대회장의 개회선언과 더불어 이임하는김재식회장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4대회장에 취임하는 이상연 회장은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봄날 회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예전 어려운 학창시절을 돌아보면교복을 입고다
니던 기억이 난다며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서 기쁘고 고향 예
천은 삶의 터전이다 전국에 알려지고있는 고향은 아름답고 무한한 긍지와 자부
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박균백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와 임원단소개로 이어졌다.
회원들은 22일 예천읍 동본리 홈웨딩 뷔페홀에서 전야제 모임을 가진 후, 23일
흑응산과봉덕산 등산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회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힘써 노력할 수 있는 동기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며 친구들 상호간에 따스한 정을 나누고 우정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지역회원들은 전국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를 준비했으며 기념촬영으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